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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사업체 종사자 넉달 째 감소...건설업 10개월째↓

제조업 종사자수 19개월 연속 내리막길…1분기 실질임금 2.3% 상승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ㄱ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은 10개월 연속 종사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4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027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2027만 5000명)과 비교해 2000명이 줄었다.

사업체 종사자는 인구 구조 변화 등과 맞물려 2022년 이후 증가세가 계속 둔화하다가 올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넉 달 연속 감소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5000명(+0.0%) 증가, 임시일용근로자는 1만 7000명(+0.9%)이 늘었다. 기타종사자는 2만4000명(-1.9%)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은 1678만 1000명으로 3만명(-0.2%) 감소, 300인 이상은 349만 3000명으로 2만 8000명(+0.8%)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8만명 ·+3.3%),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만 9000명, +1.4%), 부동산업(+1만 7000명, +3.8%)에서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9만 1000명, -6.1%), 도매 및 소매업(-3만 4000명, -1.5%), 숙박 및 음식점업(-1만 1000명, -0.9%)에서는 감소했다. 건설업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째 감소다. 전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약 18%)은 6000명 감소하며 2023년 10월 이후 19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 4월 입직자와 이직자는 전년 대비 각각 1.5%, 4.1% 감소했다.

채용의 경우 상용직은 0.3% 감소했고, 임시일용직은 3.5% 감소했다.

한편 1분기 상용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440만 6000원으로 전년 동기(421만 6000원) 대비 4.5% 증가했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79만 7000원으로 전년 동기(377만 1000원) 대비 2.3% 늘어났다. 고용부 관계자는 "2023~2024년에 비해 2025년 소비자물가지수가 상당히 안정됐고, 이 영향으로 실질임금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3월 기준으로 보면,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413만 6천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3.1% 증가했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55만 7천원으로, 전년 동월 351만 9천원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 근로 시간은 153.3시간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6시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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