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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중소기업 살리려면 中企와 소통부터 해야"

'패싱논란' 중기중앙회, 회원사 설문조사 통해 '소통강화' 요구
李대통령, 경제단체 회동에 중기중앙회 초청 예정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패싱 논란을 겪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중소기업과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회원사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대통령에게 바라는 최우선 요구사항으로 '소통강화'를 내세우면서다.

10일 중기중앙회가 이달 초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중소기업 정책공약을 잘 이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중소기업계와 소통 강화'(45.3%)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어 △국회 및 야당과 소통·협력 강화(21.7%) △국정과제 입안 과정에 중소기업계 참여(18.0%) △정부부처 간 칸막이 해소·협업 강화(14.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정책공약 중 중점적으로 추진돼야 할 사항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46.7%)이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그 뒤를 △공정·상생거래 환경 조성(35.0%) △AI·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지원(22.7%) △R&D 확대 및 기술보호 지원(22.0%) 등이 이었다.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는 '내수 활성화와 민생 안정'(46.0%)을 꼽았으며 △경제성장 견인능력(41.0%)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39.0%)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위기 극복(23.3%)도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응답 기업 10곳 중 6곳(63.0%)은 '대통령이 중소기업 정책공약을 잘 실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중소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중소기업 정책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를 바란다"며 "새 정부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와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으로 내수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달성하고 804만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1대 대선 직전 이른바 패싱논란을 겪었다.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유력 대선후보들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지 않아 위상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자격으로 경제5단체장 회동을 할 때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대신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이 참석했다.

minju@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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