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함 보관 장소 출입문에 부착돼 있던 봉인지가 훼손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30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화성시갑선거관리위원회 사전 투표함 보관 장소 출입문 봉인지가 훼손돼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화성시 병점동 소재 선관위로 출동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그러나 아직 특이 사항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향후 선관위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될 경우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발장이 접수되진 않은 상태"라며 "현재까지 현장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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