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강원 완료…이재명 43.95%·김문수 47.30%·이준석 7.70%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강원 지역 개표 작업도 마무리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강원 지역 선거인 수 132만 7019명 가운데 44만 9161명의 표(43.95%)를 얻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8만 3360명의 표(득표율 47.30%)를 받았다. 이번 대선에선 이 대통령이 당선됐지만, 강원 지역에선 국민의힘 김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밀어줬던 것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만 8704명의 표(득표율 7.70%)를 받았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와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각각 9422표(득표율 0.92%)·1137표(득표율 0.11%)를 얻었다.
이번 대선에서 강원 지역 투표율은 7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보다 1.5%p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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