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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4대 권역 GTX…대통령 2집무실 세종 이전" 국토균형발전 공약

마지막 방송연설…"수도권 과밀화 해결 없이 성장·복지 없다"
지방정부, 각종 규제 철폐 권한 부여…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앞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6.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일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지방 경제는 활력을 잃어가고, 반대로 수도권은 과밀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지 않고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도, 복지 확대도, 저출생 극복도 어렵다"며 국토균형발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2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된 마지막 방송연설에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처음 상경했던 때를 회고, "지금 대한민국이 전반적으로 크게 발전했지만, 지방은 그만큼 충분한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김 후보는 2007년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 지난해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를 소개하며 지방 4대 권역 광역급행철도 건설을 통한 메가시티 구축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건립, 잔여 정부 부처와 정부 위원회의 조속한 이전 등 신속한 행정수도 이전 완성도 공약했다.

지역 주도의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해 특화사업 클러스터, 스마트 실증 도시 구축 등을 국가가 지원하고, 노동 규제, 기업 진입규제, 교육 규제 등을 지방정부가 자유롭게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 의료, 문화 등 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조성 및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2027년까지 지방 국립대 병원 교수 1000명 확대 및 지역 거점 병원 역량 강화 △지역 주도형 문화 정책 및 개방형 문화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지방 중심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역설하며 연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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