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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질문하는 기자 중계' 댓글 제안, 의미 있다 판단"

"참신하고 유익한 의견 주시면 적극 검토해 반영"
대통령실, 브리핑룸 카메라 4대 추가 설치하기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 2025.6.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카메라 추가 설치를 통해 언론 대상 브리핑을 다각도로 중계하기로 한 것과 관련 "우연히 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겼다"고 밝혔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8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 여러분께서 남겨주시는 다양한 의견에는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와 실질적 개선책이 많아 늘 귀 기울이며 참고하고 있다. 참신하고 유익한 의견을 주시면 앞으로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국민과의 소통과 경청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춰 브리핑룸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과 언론 소통 현장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카메라 4대를 브리핑룸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알권리와 브리핑 투명성을 높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실 대변인과 관계자들만 비추던 기존 일방적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기자들의 질의하는 모습과 현장의 모습을 쌍방향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며 "계약 발주와 카메라 설치 거쳐 6월 중순 이후 시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적 요구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백악관과 유엔 회의 모두 그렇게 프레스룸이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선 기간에도 질문하는 기자의 모습과 대답하는 후보자의 모습이 노출됐다. 시대 흐름에 따라 국민적 요구와 알권리 차원에서 만족도 있다고 판단해서 직접 지시 후 이행되는 사항"이라고 했다.

한편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대통령실 브리핑 시 질문하는 기자들의 모습도 카메라로 비춰줄 것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

hanantwa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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