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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대표 "자격증 미끼로 댓글 공작팀 모집 주장은 거짓"(종합)

"이재명 후보, 손가혁 창립식 참여해 댓글 활동 독려…자기모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내란잔당 선거공작저지단 박선원, 정성호 단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댓글 공작 논란 리박스쿨 관련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향해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6.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 측이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미끼로 댓글 공작팀을 모집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반발했다.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는 1일 입장문에서 " 리박스쿨은 늘봄강사 교육과정의 회원들에게 댓글을 강요하거나 조건으로 내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손 대표는 "늘봄과정이 아닌 자손군을 희망한 시민들이 공론장에서 자발적으로 표현한 의견은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라며 "이를 대가성 댓글로 매도하는 행위는 국민을 범죄자로 모는 폭력적 프레임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리박스쿨은 온라인 포털 아이디를 나눠준 뒤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란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인사에 대한 허위·비방 댓글을 집단적으로 작성하고 공감수를 높여 상단 노출을 하는 방식으로 여론공작을 펼쳤다는 것이다. 댓글 작업에 공모한 사람에게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해 늘봄교육 교사로 일하게 했다는 의혹도 있다.

손 대표는 또 "건전한 역사교육을 사상 주입이라 매도하는 것은 교육에 대한 모욕"이라며 "(민주당 측의) 국면 전환을 위한 물타기 프레임, 국민은 이미 알고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리박스쿨 교육국장 출신인 A 씨는 '댓글은 공론장이며, 국민의 권리다'라는 제목으로 이날 리박스쿨 시민참여팀 일동 명의 입장문도 발표했다.

리박스쿨은 "댓글은 공화주의 정치철학에서 말하는 공론장"이라며 "댓글을 쓰고, '좋아요' 또는 '싫어요'를 누르는 것은 명백히 합법적이고 헌법에 보장된 시민의 정치 참여 행위"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 본인이 2017년 손가락혁명군(손가혁) 창립식에 직접 참여해 7000 명 넘는 지지자들의 댓글 활동을 독려했던 과거를 스스로 부정하는 자기모순"이라며 "그때는 합법이었고, 지금은 불법인가"라고 반문했다.

리박스쿨은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과거 발언과 행동을 돌아보고, 댓글 여론을 공작으로 매도한 데 대해 공식 사과하라"며 "시민의 표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최후의 보루이며, 이를 공격하는 자는 주권자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ej86@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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