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첫 무역합의' 영국, 美 법원 상호관세 제동에 '관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가장 먼저 무역 합의를 타결한 영국은 미 법원의 상호관세 제동에 대해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혔다.영국 정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대해 "미국이 국내적으로 판단해야 할 사안이며 법적 절차의 첫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대변인은 "영국은 자동차부터 철강까지 주요 산업 전반의 일자리 보호를 위해 미국과 최초로 합의한 국가"라면서 "기업들이 합의의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