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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셈펫바이오, 애니씰 겐타패치 출시…"상처에 붙이면 녹는 항생제"

동물용 겐타마이신 콜라겐 스펀지 제품
녹는 패치형 항생제로 국소 부위 적용

반려동물 의료기기 전문기업 더셈펫바이오가 최근 녹는 패치형 항생제 '애니씰 겐타패치'를 공식 출시했다. (더셈펫바이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의료기기 전문기업 더셈펫바이오가 최근 녹는 패치형 항생제 '애니씰 겐타패치'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4일 더셈펫바이오(대표 강두한·강도한)에 따르면, 애니씰 겐타패치는 동물 생체 유래 흡수성 타입1 콜라겐과 겐타마이신이 결합된 동물용 겐타마이신 콜라겐 스펀지(GICS)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더셈펫바이오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전신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내성균 문제에 우려가 크다"며 "항생제 내성균 이슈는 사람 등 공중 보건에도 위협을 가할 수 있어 이제 반려동물 항생제 사용도 원헬스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애니씰 겐타패치는 수술·상처 부위에 부착하면 약 2주 동안 타입1 콜라겐과 겐타마이신을 국소적으로 방출한다. 이를 통해 △감염 예방 △염증 억제 △상처 치유 촉진 △감염 부위 조직 재생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겐타마이신을 국소 부위에 고농도로 적용해 내성균의 최소 억제 농도보다 훨씬 높은 약물 농도에 노출시킴으로써 내성 장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같은 효과는 과학적 연구와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경북대 수의대 연구진이 지난 2015년 수의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 '실험동물 창상 모델에서 겐타마이신 함유 콜라겐 스폰지의 생체적합성 평가"에서 개의 국소 부위에 GICS를 적용한 결과 감염률 감소 효과 및 높은 생체이용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제 수의학회저널에 발표된 '피하 이식 후 국소 및 전신 겐타마이신 농도에 대한 약동학 연구'에서는 GICS가 수술 부위 감염 예방뿐 아니라 내성균 치료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강두한 더셈펫바이오 대표는 "출시 전부터 동물병원에서 많은 문의와 선주문을 하는 등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출시한 애니씰 겐타패치를 통해 내성균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애니씰 겐타패치와 관련한 문의는 펫닥의 온라인 수의 전문 종합 플랫폼 벳화점, 서울수의약품, 동물병원에 하면 된다. [해피펫]

더셈펫바이오가 출시한 반려동물용 의료기기 애니씰 제품들 (더셈펫바이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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