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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걸프 질병예방통제센터 맞손…"공중보건위기 전략수립"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질병청서 보건 전략 논의
걸프CDC와 첫 대면 협력 회의

질병관리청-걸프 CDC 면담 (질병청 제공) 2025.5.2/뉴스1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보건당국과 걸프 질병예방통제센터가 처음으로 대면해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걸프 질병예방통제센터(걸프 CDC, Gulf Centr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의 최고책임자와 고위급 관계자들이 지난달 30부터 이틀간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공중보건 위기 대비·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걸프 질병예방통제센터는 2022년 10월 출범한 걸프협력이사회(Gulf Cooperation Council) 내 보건위원회(Gulf Health Council) 산하 기관이다.

이번 걸프 CDC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UAE·쿠웨이트 등 중동 주요국이 참여하고 있는 걸프협력이사회와의 첫 공식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회의에서 두 기관은 △감염병정책 수립 및 시행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감염병 감시 및 데이터 관리체계 △역학조사관 역량강화 △만성질환 예방관리·조사 현황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걸프 CDC는 중동지역의 기후 보건 문제, 동물 접촉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상호 보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감염병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도전과제"라며 "걸프 CD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지역의 감염병에 대한 감시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방역의 선제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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