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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지난해 매출 72억 기록…"하반기부터 실적 회복 자신"

"바이오 투심 위축·의료사태 장기화 등 일시적 CDMO 수요 감소 영향
"지난해 말부터 국내외서 CDMO 수주 이어져…사업다각화 총력"

이엔셀 관계자가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이엔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이엔셀(456070)은 지난해 누적 매출액 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105억 원 대비 31%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56억 원이다.

이엔셀은 최근 1~2년간 지속된 바이오 업계 투자 심리 위축에 따른 고객사들의 신약 임상시험 일정 연기와 의료사태 장기화에 따라 임상시험의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일시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계약이 감소한 점 등을 매출 하락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이엔셀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까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업들로부터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는 매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자신한다.

이엔셀은 기존 CGT CDMO 사업에 이어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기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싸토리우스코리아와 AAV 생산 공정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내부적으로 수립한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난 2월 21일부터 시행된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맞춰 선제적으로 사전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 이후 대형 의료기관으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엔셀은 기존 CGT CDMO뿐만 아니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상반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외 고객사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따라 시장 기회를 선점해 매출 확대와 영업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엔셀은 지난 4일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인 셀레브레인과과 약 8억 원 규모 CDMO 계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ji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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