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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프로젠과 항노화 협업…공동 연구 착수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대표(왼쪽), 프로젠 김종균 대표. (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대표(왼쪽), 프로젠 김종균 대표. (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프로젠(296160)과 손잡고 '항노화'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과 프로젠은 전날(2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지아이이노베이션 본사에서 항노화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항노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다. 마켓 리서치 퓨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항노화 시장은 약 30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2035년까지 연평균 10.4% 성장해 약 8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열기도 뜨겁다. 대표적인 미국 항노화 바이오텍 '알토스랩(Altos Labs)'은 시리즈 A 라운드에서 약 4조 1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해 단일 라운드 기준 역대 최대 바이오 투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면역 증강을 위한 △GI-102(지아이이노베이션) 근력 향상 및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GIB-7(지아이바이옴) 뇌인지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하는 △PG-102(프로젠) 등 세 가지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MOU를 통해 GI-102·GIB-7으로 면역·근육 기능을 강화하고, PG-102로 뇌인지 기능을 개선해 엑스프라이즈(XPRIZE) 우승을 노린다는 목표다.

PG-102는 현재까지 임상 1상(건강인) 및 2상(비만·당뇨 환자)에서 150명 이상의 피험자에게 투여됐는데, 약물 관련 중도 탈락률 0% 등 우수한 내약성을 보여줬다.

파킨슨병 전임상 모델에서 운동 기능 개선과 함께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신경 보호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PG-102가 뇌인지 기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른 시일 내에 임상에 진입해 항노화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균 프로젠 대표는 "PG-102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 60대 이상 고령 환자에게서도 뛰어난 내약성을 보여주고 있어 항노화 분야 임상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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