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황금연휴' 비상진료체계 점검…"국민 안심"
국립중앙의료원 방문…권역외상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 점검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복지부는 조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5월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구체적인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의료의 중추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현장의료진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권역외상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중앙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및 중앙감염병병원 등을 운영하며 응급·외상·감염 등 국가 필수의료 분야에서 공공의료의 총괄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자를 위해 현장을 지키고 맡은 역할을 다해 주시는 의료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연휴에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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