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사랑, 서울헬스쇼서 봉사 활동…"침구사 부활 간절"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사단법인 효행봉사단의 '뜸사랑'은 1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헬스쇼에 2년 연속 참가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뜸 봉사자 60여명은 전날(13일) 오전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뜸떠주기 봉사활동을 시작해 15일까지 이어간다.
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고(故)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전통의학인 침뜸의학의 보존을 위한 목소리도 냈다.
이들은 "입법화를 통해 침구사 제도를 부활해야 한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본 오세훈 서울시장은 "구당 선생의 침뜸 봉사활동을 알고 있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kukoo@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