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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대면…뮌헨서 회담

3각 밀착 및 북한 비핵화·우크라이나 종전 등 현안 관련 논의

한미일 3국 협력.ⓒ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노민호 정윤영 기자 = 한미일 3국의 외교수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만난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다.

3국 외교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다시 확인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3국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이 북한과 '비핵화'가 아닌 '핵 군축' 협상을 준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기존의 '완전한 비핵화'가 3국 공동의 목표임을 재확인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곧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관련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은 이와 관련해 미국의 입장과 '종전안'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을 듣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회의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석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국 외교장관 회의에선 관세 문제를 포함한 한미일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 장관은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루비오 장관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 기조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전방위적인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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