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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2차관, 유엔 군축회의서 北 도발 규탄…대화 복귀 촉구도

"北 불법적 활동, 국제사회 심각한 안보 위협"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 첫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5.02.24.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유엔 무대에서 북한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대화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 첫 회의에서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위한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강 차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제공하고 1만1000명 이상의 군인을 파병해 정권을 위한 총알받이로 희생시키고 있다며, 북한의 불법적 활동이 전체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안보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 차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맞은 오늘날 국제 안보 환경이 악화되고 국제 군축 비확산 규범이 쇠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강 차관은 엄중한 국제정세 속에서 세계 유일의 다자군축 협상 포럼인 제네바 군축회의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제네바 군축회의 재활성화를 위한 국제사회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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