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중앙홀에서 3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안중근 의사의 5촌 조카인 안의생 씨,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1995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하고 행사를 열고 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 의사의 희생과 신념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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