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서울지청, 26일까지 여성 독립운동가 시화전 개최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여성 독립운동가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의 민족정기 선양대회 및 서울 여성 독립운동가 50인 책자 발간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영화 '암살'의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의 모티브가 된 남자현 지사, 독립을 위해 비행한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가 권기옥 지사 등 여성 독립운동가 28인의 삶을 주제로 한 이무성 화백의 그림과 이윤옥 시인의 헌시가 전시된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후손을 예우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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