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카자흐 고려인 동포사회와 협력 논의
재외동포정책국장, 고려민족중앙회 회장 면담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은 방한 중인 신 안드레이 고려민족중앙회 회장과 만나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사회의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재외동포청이 밝혔다.
이날 이 국장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청사에서 안드레이 회장에게 재외동포청이 추진하는 고려인 동포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재외동포청과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가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안드레이 회장은 신라인그룹 대표이자 알마티 시의원으로서 지난 2022년 9월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 회장에 취임했다.
1989년 창립한 중앙회는 우리 문화의 보존과 계승, 한국어 교육, 한국과의 교류 협력 확대, 카자흐스탄 내 소수민족과의 화합 등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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