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국방부 "북한군 파병은 명백한 불법 행위…동향 지켜볼 것"

"북한, 우크라전 참전 공식화는 범죄 행위 자인한 것"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2025.3.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방부가 28일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 "비인도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라고 비판하며 향후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의 파병 공식화에 대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가담한 건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이를 공식 인정한 건 스스로 범죄 행위를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군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비인도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북한군 파병이) 국제법 조약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기만행위고 그들의 행위를 포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이날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발표한 서면 입장문에서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이 파병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북한은 입장문에서 이번 군사 활동이 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법과 북러 조약의 제반 조항에 따른 것이라는 '정당성'을 주장하며 이번 파병을 "굳건한 전투적 우의와 인민들 사이의 동맹, 형제 관계의 전략적 높이를 과시한 역사의 새로운 장"이라고 평가했다.

kimyewon@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