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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철통 사수"…해군, 서·남해서 함대종합전투훈련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해상도발 대비

해군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서해와 남해에서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필승의 전투의지 고양을 위해 함대종합전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2함대 서울함(FFG-II, 3100톤, 오른쪽)과 화천함(AOE-Ⅰ, 4200톤, 왼쪽)이 29일 서해상에서 해상기동군수 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해군은 1일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서해와 남해에서 함대종합전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대종합전투훈련은 전·평시 함대 지휘관·참모의 활동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훈련으로, 대함·대잠·대공전 훈련, 국지도발 및 무인기 대응훈련, 해양차단훈련 등 유형별 해상 도발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서해를 수호하는 2함대에는 대전함·서울함(FFG-II, 3100톤급) 등 호위함과 군수지원함 화천함(AOE-I, 4200톤급), 유도탄고속함(PKG, 450톤급) 등 수상함 10여척을 비롯해 P-3 해상초계기, AW-159 해상작전헬기, 주한미군 AH-64E 공격헬기 등 항공기 9대가 참여했다.

2함대는 해상을 통해 침투하는 북한의 특수전 전력을 현장에서 조기에 격멸하는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 대잠전 훈련, 해상기동군수 훈련 등을 통해 해양작전 능력을 향상했다.

해군3함대 해상작전헬기(Lynx)가 29일 광주함(FFG-Ⅰ, 2500톤)에서 헬기 이·착함 합동훈련(Cross-Deck)을 위해 이함하고 있다.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뉴스1

남해를 수호하는 3함대에는 경남함(FFG-Ⅱ, 3100톤급)·광주함(FFG-Ⅰ, 2500톤급) 등 호위함과 기뢰부설함 원산함(MLS, 2600톤급) 등 수상함 10여척, P-3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4대, 1500톤급 해경 함정 등이 훈련에 참여했다.

3함대는 해경과 함께 합동 해양차단작전 훈련, 헬기 이·착함 합동훈련 등을 통해 합동성을 강화하고, 대함 실사격과 울산항 통합항만방호훈련 등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

훈련에 참가한 2함대 서울함 함장 배덕훈 중령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완벽하게 대응하고 싸우면 박살 낼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라며 "압도적인 해군의 전력과 필승의 정신무장을 바탕으로 결전태세를 확립해 서해와 NLL을 철통같이 사수하겠다"라고 말했다.

3함대 경남함 함장 임현식 중령은 "앞으로도 실전적 훈련을 지속해 남방 해역에서의 작전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해양 수호의 최전선에서 군 본연의 책무를 완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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