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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직무대행 "전군 기강 강화 지침 유효…태세 유지"(종합)

NSC 이후 전군에 빈틈없는 작전 기강 및 태세 확립 언급
대비태세 격상 등 추가 변경 사안은 없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4.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2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직후 전군에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당일인 4일 개최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하달한 작전 및 복무 기강 강화 지침이 여전히 유효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군에 당부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NSC 직후 전군에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할 것을 강조하며 혼란한 정국을 틈탄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을 대비해 전군의 작전 기강 및 태세 확립을 언급했다.

또 국방 안보 공백과 관련, 군 당국과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엽해 국방정책과 각 군 주요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NSC에서 회의를 주재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북한 도발에 대한 빈틈 없는 대비 태세와 안보 부처 간 협업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행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퇴로 이날 0시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대행은 군 통수권을 넘겨받은 직후 김 직무대행, 김명수 합동참모의장과 각각 통화하며 각 군 대비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주호 대행은 김선호 직무대행에겐 대비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모든 도발 태세에 단호히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끌어올려달라고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이주호 대행과 김 의장과의 통화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대비태세를 격상하는 등 추가적인 변경 사안은 없고, 기존 대비태세를 꾸준히 잘 유지해달라는 당부로 이해했다"라며 "북한은 어제 노동절인 관계로 접적 지역 활동을 하지 않는 등 특별한 동향을 보이진 않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kimyew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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