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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중앙회, 故 이상용 별세에 "전역 후에도 ROTC 정신 실천"

ROTC 5기 출신…"조국에 충성·국민에 웃음과 감동 줘"

‘뽀빠이 아저씨’로 알려진 방송인 이상용(81)씨가 9일 오후 별세했다. 소속사 이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씨는 오늘 오후 12시 45분쯤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갑자기 쓰러졌고,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20년 당시 이상용 씨. (뉴스1 DB) 2025.5.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대한민국 학군사관후보생(ROTC)중앙회가 9일 별세한 ROTC 5기 출신 방송인 이상용 씨에 대해 "군 기갑 장교로 조국에 충성을 다하고, 제대 이후엔 '뽀빠이 이상용'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신 분"이라며 명복을 빌었다.

1944년생인 이 씨는 고려대학교 ROTC 5기 출신으로 육군 장교를 지냈으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1989년 MBC '우정의 무대' 사회자를 맡아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끌었다.

노행식 대한민국ROTC중앙회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 씨는 병영 문화를 따뜻하게 품어 안고 위문열차로 수많은 장병의 눈물을 닦아주셨다"라며 "전역 후의 삶을 통해 ROTC 정신이 결코 군 생활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몸소 증명했다"라고 기렸다.

이어 "이 씨는 수십 년간 이름 없이 아프고 가난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온몸으로 뛰셨고, 그 결과 수많은 어린 생명들이 다시 심장을 뛰게 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과 끝없는 헌신은 ROTC 정신의 진정한 확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씨의 생애는 우리 ROTC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를 묵묵히 일러주는 등불이었다"라며 "당신이 사랑한 아이들과 국민, 그리고 ROTC 후배들이 선배의 사랑을 영원히 기리겠다"라고 말했다.

향년 81세인 이 씨는 9일 낮 12시 45분쯤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건강상 이유로 쓰러졌다. 이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kimyew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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