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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민가 오폭 두 달 만에 실사격 훈련 재개

서해 해상사격장·강원 산악지형 '안정성 평가' 완료

공군 F-35A 전투기가 AIM-120C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4.8.26/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전투기 민가 오폭과 기관총 탈락 사고로 멈춘 공군의 사격 훈련이 약 두 달 만에 재개됐다.

공군은 12일 "군사대비태세를 위해 서해상 해상사격장과 강원 산악지역 내륙사격장에서의 사격 훈련을 5월 2주, 3주부터 각각 재개한다"라고 밝혔다.

공군은 이번 사격에 앞서 4월 29일과 이날 두 사격장에 대한 안정성 평가를 완료했다. 오폭 사고와 관련이 있는 포천 승진사격장에 대한 평가는 추후 판단해 실시할 계획이다.

공군은 지난 3월 6일 포천에서 발생한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후 사격을 중단했다. 4월 18일엔 야간 모의사격 훈련을 실시하던 항공기에서 기총포드 2개와 빈 외장 연료탱크 2개가 투하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기강 해이에 따른 안전 불감증이 문제로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지난달 22일 조종사 및 정비사를 대상으로 사고사례를 교육하는 '비행 안전 결의대회'를 열어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깨달아야 한다"라며 "벼랑 끝에 서 있는 절박한 심정으로 공군을 다시 정상 궤도로 되돌려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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