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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한외교단 초청 네이버 '각 세종' 데이터센터 시찰

싱가포르·일본 등 11개국 14명 주한 외교단 초청

외교부는 20일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세종시 집현동 소재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했다. 2025.05.20.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는 20일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세종시 소재 네이버의 친환경 데이터센터 '각(閣) 세종'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2012년부터 지속해 온 기후·에너지 유관 산업시설 현장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환경 IT 기술을 홍보하고 외교단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일, 벨기에,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 11개국 14명의 주한 외교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네이버 측으로부터 고효율·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과 자체 기술 수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제시설, 서버실, 공조설비(NAMU3) 등을 시찰했다.

'각 세종'은 2023년 11월 준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데이터센터로, 축구장 41개 규모(약 8만 9000평) 부지에 약 60만 유닛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자연 바람을 활용한 자체 공조 시스템, 빗물 재활용,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활용 등으로 연간 약 1만 1000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을 갖췄다.

외교부는 "이번 시찰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센터가 친환경 요소와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기회였다"라며 "우리 기술의 국제 홍보는 물론, 유관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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