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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단, 대구서 6·25전사자 유가족 대상 유해발굴사업 설명회

11월엔 울산·경남서 진행…"마지막 한 분까지 모신다"

육군 장병들이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실시하고 있다. 2024.9.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2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유단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엔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6·25전사자 유가족 80여 명과 광역·기초자치단체·군·보건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된 대구광역시 달성군청 및 수성구보건소에 대한 국방부 장관 명의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및 현황 소개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성과 발표 △향후 사업 계획 △기관별 협조 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국유단은 행사장에 발굴 유품과 현장 사진을 전시하고, 주요 전사(戰史)를 설명하는 등 전쟁의 상흔을 되새기고 사업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국유단은 오는 11월엔 울산·경남지역 유가족을 대상으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유가족의 슬픔을 다 위로할 수 없겠지만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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