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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K-방산' 수출국 대상으로 무기 운용 교육 과정 개설

'천무' 수입국 폴란드군 대상으로 교육 진행

육군은 22일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들을 대상으로 K-무기체계의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육군 국제과정'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폴란드군 교육생들이 천무의 조작 및 기동을 실습하고 있다.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2/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육군이 경기 파주 화력여단 천무 교육대에서 주요 방산 협력국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 무기체계의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육군 국제과정'을 2주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천무 교육대 화력여단은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지상군구성군사령부(지구사) 소속으로, 다수의 화력 자산을 보유한 대화력 작전의 핵심 타격부대다. 천무 교육대가 천무 교육 국제과정을 운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 과정엔 천무의 폴란드 수출형인 '호마르-K'를 운용 중인 폴란드군 16명이 함께했다. 국제 과정은 △방산업체 견학 △단계별 정비부대 견학(종합정비창, 1군수지원여단) △천무 교육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폴란드군 교육생들은 천무의 사격임무 등 전술적 운용 능력을 확인하고 야전 정비 등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받았다. 한국군 교육생 16명이 폴란드 교육생과 일대일로 매칭돼 교육을 함께했다.

국제과정에 참가한 폴란드 육군 쿠친스키 토마시 소령은 "폴란드에서 막강한 화력과 빠른 기동력을 체감한 천무에 대해 교육받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자동화된 사격 시스템과 운용자들의 숙련된 모습을 통해 한국군의 훈련 체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육군은 오는 7월과 10월에도 참가국들의 무기 도입 현황과 교육훈련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을 분리 시행하는 등 국제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kimyew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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