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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훈련하고 전차 실사격도…신임장교들 병과학교서 구슬땀

육군,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훈련' 공개

육군보병학교 신임장교들이 유격훈련 중 산악장애물 극복을 위한 후면하강 훈련을 하고 있다.(육군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육군이 교육사령부 예하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 장교 지휘참모 과정' 교육훈련에 매진 중인 장교들의 모습을 23일 공개했다.

지휘참모과정은 임관한 장교들을 대상으로 각 병과학교에서 3개월간 병과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교육·숙달하는 과정이다. 신임 장교들은 지휘참모과정을 통해 소대장이나 참모로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투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는 지난 3월 임관한 육군사관학교·3사관학교·학군장교들이 각 병과학교에서 소대원들을 이끌 리더십과 전투기술 등 임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임 장교들은 오는 6월 교육을 마치고 전후방 각 부대로 배치된다.

육군기계화학교 신임장교들이 K1A2전차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육군 제공)

육군보병학교 신임 장교들은 12~16일 전남 화순군 동복유격장에서 유격훈련을 시행했다. 이들은 △ 기초체력 단련 △기초 장애물 극복 △횡단 이동훈련 △산악 등반·하강 △팀 체력 단련 △유격전술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소부대 전투지휘 능력을 배양했다.

육군기계화학교에서 교육 중인 신임 장교들은 7~14일 전남 담양군 황룡사격장에서 이동표적 사격, 고정표적 사격 등 K2전차·K1A전차 실사격 훈련을 했다. 신임 장교들은 사격에 앞서 이론교육과 비사격 훈련을 통해 전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영성 소위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전차에 탑승해 사격하니 이제야 기갑장교가 된 것이 실감이 난다"라며 "남은 교육 기간 야전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과 자신감을 갖춘 최정예 소대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육군방공학교 신임장교들이 견인 발칸포 및 천호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육군 제공)

육군포병학교에서는 8~14일 전남 장성군 포병전술훈련장에서 포탄사격훈련을 했다. 신임 장교들은 관측·사격지휘·전포 분과로 나뉘어 K9A1자주포·K55A1자주포·K105A1차륜형자주포·M101A1견인포 등 다양한 유형의 포병사격에 숙달했다.

육군방공학교도 13일부터 1박 2일간 강원 고성군 마차진 사격장에서 비호복합·천호·발칸 대공화기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신임 장교들은 공중으로부터의 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표적기를 동원한 팀 단위 사격과 장비운용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 중이다.

서영진 소위는 "실질적인 사격기술과 장비운용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소대원들에 대한 교육훈련과 임무 수행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소대장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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