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북 산불에 구호금 6억 8000만원 지원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해 총 6억 8000만원 규모의 구호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민주평통은 지난달 2일 개최된 긴급 운영위원회의에서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국내외 모금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그 결과 국내 모금활동에는 12개 시·도 지역회의와 175개 시·군·구 지역협의회가 참여해 4억 5000만원이 모였으며, 해외에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등 55개국 33개 지역회의와 협의회에서 2억 3000만원이 모였다.
민주평통은 이를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자체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민주평통은 울진·삼척 산불피해가 발생한 지난 2022년에도 자발적 모금을 통해 1억 4000만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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