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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논콩 의무자조금 설치 논의 착수

농림축산식품부 전경(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03.26 /뉴스1
농림축산식품부 전경(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03.26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콩산업 발전을 위해 논콩 의무자조금 설치 논의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2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논콩은 논에서 기르는 콩으로 쌀 재배면적 감축 시 대체 작물로 여겨진다.

이번 회의에는 콩 생산자단체인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국산콩생산자연합회, 농협중앙회와 지자체 등이 참석해 논콩임의자조금의 의무자조금 전환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콩자조금은 콩 관련 농산업자가 납부한 자금으로 조성되며, 농산업자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콩 산업 및 국가 경제의 안정적 발전과 콩 생산자의 소득안전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논콩 의무자조금 도입 시 콩 관련 농산업자 자조적으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콩의 경쟁력 제고, 수급 안정, 소비 촉진·홍보 및 조사·연구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장수용 한국논콩자조회 회장은 "콩의 소비 촉진과 품질 향상, 자율적인 수급 조절을 목표로 콩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향후 자조금 범위를 논콩에서 밭콩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구성원 간 협의를 바탕으로 의무자조금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자의 자율적인 수급관리, 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논콩 재배 농업인들을 비롯한 농협과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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