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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유일 기금형 퇴직연금 '푸른씨앗'…작년 6.8만명에 172억 지급

정부세종청사 ⓒ News1 김기남 기자
정부세종청사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에 가입한 사업주 1만6000명과 근로자 5만2000명에게 총 172억 원의 재정지원금 혜택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른씨앗은 퇴직연금 가입률이 대기업에 비해 낮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함으로,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푸른씨앗에 가입할 경우 2024년도 월평균보수가 273만원(최저임금의 130%) 미만인 근로자에 대해 올해 납부한 부담금의 10%를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월평균보수가 240만원인 근로자의 올해 급여가 250만원인 경우 사업주는 올해 1년간 부담금 250만원을 납부한 후에 10%인 25만원을 되돌려 받고, 근로자는 개인 계정으로 25만원을 추가로 적립 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익률이 10% 이상 제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같은 재정지원 이외에도 푸른씨앗은 지난해 누적 14.7%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과 가입 후 3년간 수수료 면제, 온라인을 통한 편리한 가입방식이 시중 퇴직연금과는 다른 장점이다. 이런 장점으로 사업 시행 후 2년 만에 사업주 2만3000명, 근로자 11만명 이상이 가입했고 기금 조성액도 1조원을 돌파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푸른씨앗은 현재 30인 미만 중소기업만 가입할 수 있어 혜택이 절실한 근로자가 가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면서 "더 많은 근로자들이 푸른씨앗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범위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씨앗 가입 방법, 지원금 해당 여부 및 서류 제출 등 자세한 문의는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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