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에게서 듣는 취업 정보'…서울고용복지센터, 취업 콘서트 개최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고용노동부는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주요 기업의 인재상과 직무 등을 재직자에게서 들을 수 있는 취업 준비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업 준비 콘서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5월 12일), 넷마블(5월 14일), 현대차그룹(5월 28일), 카카오/NHN(6월 20일), 이마트(6월 25일), 구글코리아(7월 2일) 등이 참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반영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보 탐색과 진로 선택을 하고 전략 중심의 자기소개서와 면접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청년 특화 프로그램 등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에 있는 7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하는 '광역형 일자리 수요데이'도 주기적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역의 주요 구인 기업과 구직자 일자리 매칭을 위해 열린다.
손필훈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취업준비생을 보듬을 수 있도록 일자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충실히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청년 친화 고용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적극적 취업 지원 정책 모델을 표준화하여 전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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