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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한미 관세협의' 나서는 안덕근 산업장관…"상호 '윈윈' 목표"

대규모 관계부처 합동 대표단 구성…"기업 영향 최소화할 것"
안 장관, 2+2 회담 이어 그리어 USTR 대표와 개별 협의도 예정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 관세 조치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4.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미 경제·통상 수장 간 '2+2 통상 협의'를 앞두고 "양국 산업이 긴밀하게 연계돼 있는 만큼, 관세 부과보다는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오는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2 통상 협의'(Trade Consultation)를 갖는다.

안 장관은 2+2 회담에 이어 그리어 USTR 대표와 개별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번 협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등 통상정책과 관련해 무역균형, 조선협력,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미국 측의 관심사항을 파악한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부과하고 있거나 부과 예정인 국별 관세(기본+상호 관세) 및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한 예외·감면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에는 기재부, 산업부 외에도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도 합동 대표단에 대거 포함됐다.

정부는 국익 최우선 원칙하에 차분하고도 진지한 협의를 통해 미국 측과 상호 호혜적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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