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해외 진출 기후테크 기업 찾는다…2억 지원
5월26일까지 모집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생태산업개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26일까지 모집한다.
생태산업개발은 국가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정의한 기후테크 유형 중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클린테크는 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산업, 원전, 수소 등이고 카본테크는 제조업 공정개선, 전기차, 배터리 등이다. 에코테크의 주요 사례로는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등이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과 연계된 부분을 중심으로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후테크 기업의 '다양한 해외 진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진출 비즈니스 성공모델 추진을 위해 약 2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수혜기업이 작성한 사업보고서는 후발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참고로 활용되는 등 국내 산업 성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공고의 상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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