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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물자·기술 보안으로 경제안보 지킨다…정인교 본부장, KAI 방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통상 관계기관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통상 관계기관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기업과 대학의 안전 무역 관리와 기술 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KAI는 KF-21 전투기 등 군용 및 민수용 항공기, 인공위성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산기업으로서, 해외로 수출·이전 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전략물자·기술 및 방위산업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정인교 본부장은 "KAI는 대한민국 방산 수출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써 그간 폴란드 등 9개국에 FA-50 등 수출을 지속 확대하면서, 국가 경제 발전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지속 가능한 방산 수출 확대가 되려면 전략물자 안전무역관리가 필수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산업부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경상국립대에서 기술 안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류예리 경상국립대 교수는 △정부연구개발(R&D) 사업에 해외 인력·기관 참여시 보고 의무화 △민감 연구데이터·연구시설 등에 대한 접근 제한 △핵심기술 관련 연구 성과 비공개 대상 확대 등 연구 전반의 보안관리 제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대학의 경우 국제공동연구, 외국인 유학생에 의한 해외로의 기술이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 상대적으로 기술 보안에 대한 인식이 낮은 상황"이라며 "산업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대학 등의 연구 보안 사각지대를 정비해 나가는 한편, 미래 연구자들의 기술 안보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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