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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XR 회심작 '프로젝트 무한' 오사카 엑스포서 첫 시연[영상]

AI와 대화하며 여행 계획 짜고 XR로 경복궁 체험
삼성전자·구글·퀄컴 공동개발, 올해 말 출시 예정

오사카 엑스포 한국우수상품전에 전시된 삼성전자의 확장현실(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2025.05.14 ⓒ 뉴스1 김승준기자

(오사카=뉴스1) 김승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차세대 확장현실(XR) 기기 '프로젝트 무한'이 16일까지 오사카 엑스포에서 퍼블릭 데모(대중 시연)에 들어간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불특정 다수의 방문객을 상대로 한 퍼블릭 데모는 처음 진행되는 것이다. 기존에는 제품 전시만 이뤄졌다.

프로젝트 무한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공동개발 중인 XR기기로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애플이 출시한 '애플 비전 프로'에 대항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XR 기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퍼블릭 데모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오사카 엑스포에서 개최한 '한국우수상품전'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의 직접 체험은 불가능하지만 삼성전자 직원이 인공지능(AI)과 음성으로 대화하며 한국 여행 계획을 짜고, 여행 코스인 경복궁을 XR로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해 퀄컴의 행사에 참석해 "AI 경험이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XR 생태계에서 AI는 집, 직장, 차량 등 어느 공간에서나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서 사용자 경험이 향상될 수 있다"며 "이제는 XR 생태계에서 새로운 렌즈를 통해 AI의 이점을 확인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퍼블릭 데모 전 앞서 13일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우수상품전 행사장을 찾아 시연을 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우수상품전은 오사카 엑스포를 계기로 한국의 소비재, 서비스, 가전, 전력, 에너지 등의 수출을 늘리려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국내 기업 93개 사가 참여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일본 유수의 자동차 회사가 동남아 시장의 공장 이전에 따른 한국 기업의 공급망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이 많을 정도로 일본 기업들이 이제는 한국 기업과 손잡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엑스포를 통해 디지털 기술 미래 사회에 대한 고민과 설루션은 일본의 경제 사회 문제 해결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라는 인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jun241@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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