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K-뷰티 통상규제 리스크 대응 전략 논의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통상 규제 리스크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화장품 인증·성분규제 변화와 실무 대응 전략 △화장품 글로벌 규제 환경의 변화 △K-뷰티 유럽 진출 확대와 수입 규제 대응 전략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컴플라이언스 구축 등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통상 규제 동향을 점검하고 K-뷰티 수출기업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급변하는 통상 규제 환경 속에서 정부와 업계, 법률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을 때, K-뷰티 산업은 더욱 탄탄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부는 앞으로도 업계의 애로를 선제적으로 청취하고 통상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eungjun241@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