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마철 농업분야 재해 대비 상황 특별점검
전국 지자체 대상…과수원·축사 등 집중점검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오는 24~28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 분야 재해 대비 상황 및 농업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전국 시·군의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비닐하우스, 과수원, 축사, 저수지, 배수장, 배수로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미흡한 점이 발견된 즉시 개선 조치를 명령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농업시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와 피해 농가에 대한 재해복구비 및 보험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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