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스포츠윤리센터 등 4곳 공공기관 신규 지정
정부, 공운위서 '2025년 공공기관 지정안' 심의·의결
올해 공운법상 공공기관 331개…전년 대비 4곳 늘어
- 손승환 기자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의결에 따라 전년 대비 4곳 늘어난 총 331개 기관이 공운법상 관리 대상으로 확정됐다.
공기업은 전년보다 1곳 줄어든 32개 기관, 준정부기관은 2곳 늘어난 57개다. 기타공공기관은 243개로 3곳 증가했다.
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 재단·스포츠윤리센터·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4곳은 정부지원액이 총수입의 50%를 초과하는 등 공공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하면서 새롭게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대한석탄공사는 공기업에서 기타공공기관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재정정보원은 기타공공기관에서 준정부기관으로 각각 유형 변경됐다.
기재부는 "이번 2025년도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신규 지정된 기관은 경영공시,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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