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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경제]KDI, 성장률 전망치 발표…작년 '세수펑크' 규모 공개

고용·수출입물가 지표 발표…수입 물가 4개월 연속 상승 가능성
한파 맞은 고용시장, 1월 위축 규모 주목

6일 오후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이번 주에는 국책연구기관이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다. 정부는 지난해 세수가 예상치보다 얼마나 부족했는지 집계해 발표한다.

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 오는 11일 '경제전망 수정'을 내놓는다.

앞서 KDI는 지난해 11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0%로 낮췄다.

이번 발표에서는 비상계엄 충격,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반영해 1%대 성장률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정부(1.8%), 한국은행(1.9%), 피치(1.7%) 등 국내외 다수 기관이 최근 성장률 전망치를 1% 대로 낮춘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내고 이달 우리나라의 경제 전반을 진단한다.

또 기재부는 10일 '2024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와 '2024년 연간 국세 수입 현황'을 발표한다.

기재부는 지난해 세수 재추계를 통해 지난해 국세 수입이 337조 7000억 원으로 세입예산(367조 3000억 원)보다 29조 6000억 원(8.1%)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발표는 해당 세부 내역이 담긴 자료다.

오는 13일에는 '2025년 2월 재정동향'도 발표된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기재부의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81조 3000억 원이었다. 이번 재정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적자 규모가 집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은 14일 '1월 고용동향'을 공개한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감소해 4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달 역시 비상계엄 여파에 따라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12월에는 환율과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2.4% 올랐다. 지난달 역시 환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유가도 강세를 보인 만큼, 수입 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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