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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美 파리협정 탈퇴 등 개발협력 환경 변화 모니터링해야"

김범석 기재차관, 국제금융기구 현안점검회의
IMF,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美 정책변화 등 韓 하방리스크 언급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2025.2.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국제기구 파견 직원들에게 "미국 신정부 출범 후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폐쇄, 파리협정 탈퇴 등 급변하는 국제개발협력 환경 변화에 대해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국제기구 파견 직원들과 화상으로 '국제금융기구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제기구 파견 직원들은 세계 경제 전망과 기구별 주요 현안 및 동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트럼프행정부 2기 정책변화에 따른 경제·금융시장 영향 및 대응 방안과 함께 국제개발원조(ODA) 및 기후변화 관련 국제개발협력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실에서는 올해 세계 경제전망과 한국 경제상황 평가에 대해 보고했다. IMF는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 및 미국 신정부 정책 변화 등을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언급했다. 다른 기구에서는 트럼프정부 출범 이후 국제기구 및 기후협약 탈퇴 동향, 한국과의 협력사업 진행 상황, 국제금융기구 진출 지원 노력 등에 대해 보고했다.

김 차관은 "한국의 정치·경제 현황을 신속히 국제금융기구에 알려 대외신인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금융기구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인력·기업의 MDB 진출 등 국익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국제금융기구 출연사업의 성과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기구 관계자들과의 협업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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