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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본회의 탄핵안 상정 직후 사표 수리…"국민께 죄송"(종합2보)

한덕수 권한대행, 최 전 부총리 사표 수리…이주호 권한대행 체제
기재부, 김범석 직무대행…F4 회의 참석·1급 간부회의 소집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5.5.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김유승 기자 = 정부는 1일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후 10시 28분에 낸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는 '권한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가 들어서게 됐다. 기재부는 김범석 1차관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기재부는 이날 오후 10시 43분 공지를 통해 최 전 부총리에 대한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최 전 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지 약 15분 만이다.

대선 출마를 위해 이날 사퇴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최 부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 한 권한대행의 신분은 2일 0시부로 종료된다.

최 전 부총리는 사표 수리 직후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전체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 소추 사건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후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 탄핵안을 상정하자마자 최 전 부총리는 사의를 표명했다.

한 대행이 이날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데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을 물려받을 예정이었던 최 전 부총리마저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0시부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은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이 맡는다.

김 직무대행은 2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에 참석한 후 기재부 1급 이상 회의를 소집한다. 이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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