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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에 두번째 한국인 국장…고준흠 재무국장 부임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1/뉴스1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1/뉴스1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녹색기후기금(GCF)이 두 번째 한국인 국장을 임명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고준흠 신임 GCF 재무국장은 19일 업무를 시작했다. GCF에서 한국인이 국장으로 임명된 것은 지난해 10월 김현정 인사·조직문화국장 이후 두 번째다.

고 국장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바클레이즈(Barclays) 한국 대표 등 여러 금융기관에 27년간 근무한 금융 전문가다.

고 국장은 외환, 금리, 채권 발행, 유동성 관리 등 GCF의 자산과 부채를 관리하는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GCF는 2023년에 마팔다 두아르테 사무총장 부임 후 다양한 방식의 재원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 국장의 금융 관련 오랜 경험이 재무국장 임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은 녹색기후기금·적응기금 이사진 등 기후 대응 관련 기구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신임 사무총장 등 기후 분야 국제기구 고위직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기구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개최, 기후기금·국제금융기구 협의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785@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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