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지구마불 세계여행3' 최고의 1분 주인공인 곽튜브와 이장우가 드디어 이집트 여행의 서막을 연다.

3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곽튜브와 이장우가 드디어 이집트의 대표 명소이자,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 사막인 사하라로 향하는 여정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시와 지역에서 사막 투어에 나선다. "차에서 기절할 것 같아"라며 배고픔을 토로하던 이장우에게 현지 가이드가 건넨 것은 바로 현지 간식인 대추야자. 두 사람은 처음 맛보는 대추야자의 달콤함에 감탄하며 허기를 달랜 후 드디어 웅장한 사하라 사막에 입성한다.

사막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프로더 차량을 타고 펼쳐지는 거침없는 드라이브로, 가이드는 속도를 늦추지 않고 거대한 모래 언덕을 오르내리며 아찔한 스릴을 선사한다. 이에 곽튜브와 이장우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먹방은 사하라 사막에서도 계속된다. "우리 뒤집어져! 잘못했어요!"라며 비명을 지르면서도 대추야자를 입에 넣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예고 영상에서는 이장우가 가고 싶어 했던 사막의 오아시스, 시와 소금 호수에 방문하는 모습도 담겼다. 사막 가운데 에메랄드빛 물빛이 넘실대는 이곳에서 수영을 못 하고 물을 무서워하는 곽튜브가 용기를 내 뛰어든다고. 과연 이장우가 먹방 요정을 뛰어넘어 곽튜브와 함께 '찐 여행자'로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이집트 여행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3' 7회는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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