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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범상 감독, 단막극 '수령인'으로 휴스턴 국제영화제 백금상 수상

단막극 '수령인' 포스터
단막극 '수령인'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유범상 감독이 연출을 맡은 단막극 '수령인'이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외국장편 로맨스 부분 백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령인'(김지은 극본 / 유범상 연출)이 OCN '오프닝(O’Pening)'의 단막극 중 유일하게 외국장편 로맨스 부분 백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수령인'은 50억 복권에 당첨된 여고생이 미성년자는 당첨금 수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돈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부작 단막극으로 지난해 10월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의 일환으로 OCN에서 방송됐다. 배우 강신, 조준영, 백선호, 노종현이 마음속 상처를 간직한 아이들로 분해 청춘의 풋풋함과 위태로움을 표현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묵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푸릇푸릇한 청춘의 모습을 청량하게 담아낸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령인'으로 연출 데뷔를 한 유범상 감독은 "북미 3대 영화제인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격스러운 마음"이라며 "함께 고생하며 작품을 완성해 준 스태프와 배우들을 비롯해 많은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뉴욕영화제와 함께 북미 3대 영화제로 꼽히며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코엔 형제, 이안 등 거장 감독들의 초창기 작품이 이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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