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MBN이 글로벌 태권도 오디션 예능을 선보인다.

14일 MBN은 글로벌 태권도 스타 발굴을 위한 '위대한 쇼: 태권'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위대한 쇼: 태권'은 글로벌 쇼 무대의 주인공 자리를 걸고, 국내외 태권도 국가대표, 유단자, 시범단부터 무용, 파쿠르 등 다양한 분야의 무예인, 외국인이 도전,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후의 1인을 뽑는 오디션 예능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상금 1억 원과 프로그램의 후속 사업인 글로벌 태권도 쇼의 무대에 주인공으로 서는 특전이 주어진다.

'위대한 쇼: 태권'은 태권도의 세계적인 화제성에 힘입어, 태권도의 역동성에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목하여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 세계 태권도 인재, 크리에이터,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화제성과 확장성을 갖춘 새로운 한류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의 참가자들이 태권도를 매개체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감동 가득한 성장 스토리도 함께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위대한 쇼: 태권'의 MC에는 특유의 유쾌함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겸비한 방송인 장성규가 자리한다. 이와 함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출신 가수 나태주가 서브 MC로 합류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다.

심사위원으로는 공연 연출계의 거장 박칼린 감독이 함께하며, K팝 안무가 최영준, 태권도 공인 1단 유단자인 배우 이유리, 용인대학교 태권도경기지도학과장 곽택용 교수가 합류해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심사를 통해 태권도 신예 스타 발굴에 힘을 보탠다.

한편 '위대한 쇼: 태권'은 오는 6월 27일 오후 10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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