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58세 방은희, 목 디스크에 발가락 골절까지 "뛰고 싶다" 눈물

17일 MBN '뛰어야 산다' 방송

MBN 뛰어야 산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방은희가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5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두 번째 '10km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가운데, 방은희가 목 디스크에 이어 발가락 골절을 당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뛰산 크루'는 'MBN 개국 30주년 선셋 마라톤 대회'가 펼쳐지는 영종도에 집결한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해안가에 모인 '뛰산 크루'는 대기실에서 몸을 풀며 대회 준비를 한다. 그러던 중 방은희가 등장하는데, 발 보호대를 차고 절뚝이며 걸어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앞서 방은희는 첫 번째 10km 마라톤에서도 목 디스크로 인해 목 보호대를 차고 대회에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던 터. 이번에도 발 보호대를 차고 온 방은희의 상황에 뛰산 크루는 걱정을 쏟아낸다.

MBN 뛰어야 산다

방은희는 새끼발가락에 금이 가는 골절을 당해 대회를 4일 앞두고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던 상황. 당시 담당의는 방은희의 상태에 대해 "새끼발가락에 실금이 갔다, 일상생활엔 무리가 없지만 마라톤은 위험할 수 있다. 자칫 무리가 가면 수술을 해야 한다"며 마라톤을 만류했다. 그러나 방은희는 "뛰고 수술하지 뭐"라며 "왜 자꾸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모르겠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나이에 하고 싶은 것도 없다가 이제야 처음 하고 싶은 게 생겼는데…"라고 눈물을 쏟더니 "어떻게든 뛰고 싶다"며 담당의에게 치료를 부탁했다.

대회날 방은희는 "(의사가) 발가락으로 뛰면 철심 박아야 한다고, 발뒤꿈치로 뛰라고 했다"며 출전 의지를 내뿜는다. 이어 그는 "조금이라도 뛰고 싶다. 완주는 못 하더라도 역량껏 하겠다"고 자신만의 목표를 밝힌다. 과연 방은희가 마라톤을 부상 없이 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션 단장과 이영표 부단장은 뛰산 크루가 모두 집결하자 중대 발표를 한다.

션 단장은 "오늘의 목표는 개인 기록 단축"이라고 운을 떼고, 이영표 부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기록을 단 1초라도 단축하지 못하면 ‘뛰어야 산다’와 함께하지 못한다"고 충격 룰을 알린다.

방은희의 부상 투혼 레이스는 17일 저녁 8시 2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hi@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