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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심씨' 심은하, 심현섭♥정영림 결혼에 "너무 잘됐다"

'조선의 사랑꾼' 19일 방송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심은하가 심현섭의 결혼을 축하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과 연인 정영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청송 심씨' 26대손 심은하가 따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심은하는 결혼식 일주일 전 심현섭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해졌다. 그가 "정말 오랜만이다. 소식 들었다"라면서 "TV를 안 봐서 몰랐는데, 소식 듣고 '너무 잘됐다'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현섭이 "환갑 5년 전이라, 용써서 어떻게든 가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심은하가 "그렇구나~"라면서 웃었다. 아울러 "아무튼 너무 축하드린다. 부인 되는 분이 참 좋은 분이라고 들었다"라고 얘기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특히 심은하가 "아무튼 따로 식사 한번 하자"라며 식사 제안을 했고, 심현섭이 "결혼식 끝나고 꼭 인사드리러 가겠다"라고 답했다. 심은하가 "진짜 잘됐어. 축하한다. 잘 지내시고 또 꼭 보자"라면서 다시 한번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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