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주, 프랑스 입양 친동생 찾았다…"미안해 진짜 보고싶었어" 눈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20일 방송 다음주 예고편서 공개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이건주가 어릴 때 헤어진 친동생을 만났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의 담긴 다음 주 예고편에는 이건주가 동생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건주는 "방송에서 처음 말씀드리는데 고모가 '두 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있다'고 하시더라, (동생은) 태어나자마자 복지기관을 통해서 입양된 걸로 들었다, 프랑스에 있다고 한다"라고 했다.
이건주는 친동생을 만나러 프랑스로 떠났다. 이건주는 "어떻게 될지 예측이 안 된다, 여러 가지 궁금하다,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밥은 잘 먹는지 궁금하다, 겁이 나고 긴장이 되더라, 동생이 저를 안 만나고 싶어 할까 봐"라면서 긴장감이 가득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건주가 있는 곳으로 열차가 도착하고 한 남성이 등장했다. 이건주는 이 남성을 끌어안으며 "미안해, 진짜 보고 싶었어"라며 울먹였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 이날 방송에는 이건주 형제를 비롯해 여경래 여민 셰프 부자의 낚시 나들이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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