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기 영숙, 영수 쌈 싸주고 '집 플러팅'…깜짝 [RE:TV]
'나는 솔로' 21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6기 영숙이 영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6기 남녀 출연진이 서로를 알아갔다.
이날 영숙이 5년 전 소개팅 상대였던 영수와 데이트를 즐겼다. 영수는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상황.
영숙이 과거 유학한 영국을 주제로 두 사람이 대화하기 시작했다. 해외 유학 경험자인 교수들의 우아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때 영숙이 직접 쌈을 싸주며 설렘을 유발했다. "이거 제가 하나 싸 주려고 했다. 말을 열심히 하니까, 못 먹고 있더라"라면서 영수를 챙겼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이 "그러니까 (5년 전 일이) 더 궁금하다. 영숙은 (소개팅 상대라는 걸) 다 알면서 그러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MC 송해나 역시 "영숙이 더 좋다고 표현하고 있다"라며 거들었다.
'쌈 플러팅'에 이어 '집 플러팅'까지 나왔다. 영숙이 "아파트 살다가 부모님과 주택으로 이사 갔다. 한번 놀러 와라"라는 말로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송해나가 "오~ 플러팅 했다. 집 플러팅 아니냐?"라고 놀라워했다.
영수 역시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그가 "알겠다. 한번 가려면 큰맘 먹고"라며 농을 던졌다. 그러자 영숙이 "너무 생각을 많이 하면 안 된다"라고 재차 적극적으로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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